책 소개
일 년의 절반이나 되는 춥고 어두운 북유럽 겨울을 보내고 나니 왜 스웨덴이 전 세계에서 살기 좋은 나라로 꼽히는지 이유가 궁금해졌다. 주변을 둘러보니 스웨덴 아빠들은 여유 있어 보이고 엄마들은 건강해 보인다. 무엇보다 아이들은 즐겁고 자유롭다. 스웨덴 육아를 경험하며 무엇이 진짜 스웨덴 부모와 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지 찾기 시작했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 스웨덴은 정말 아이들의 천국인가요
그 무엇보다 아이가 우선
하루 종일 노는 아이들
최고의 놀이터, 공원
유모차가 있으면 버스 탑승이 무료
의사 없이 아이를 낳을 수 있을까?
출산 후 시원한 카페라테 한 잔
깨끗한 공기 마시며 밖에서 자는 아이들
아이 스스로 키우는 면역력
Part 2 | 스웨덴 아이처럼 생활하기
벌써 어린이집에 보내도 괜찮을까?
흙투성이 여기가 내 아이가 다닐 어린이집이라니!
북유럽 스타일 옷은 한국에 더 많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시간은 모두 다르다
나는 벌써 두 살입니다
양말 바꿔 신는 날
결과는 없다, 과정이 있을 뿐
아이가 잘 자고 있는 걸까?
아이들은 로봇이 아니다
Part 3 | 공부가 재미있는 아이는 없다
자연은 가장 좋은 친구
모국어처럼 영어를 잘하는 아이들
함께할수록 더 즐거운 음악
노벨상의 나라, 재미있는 과학박물관
전 세계에서 책을 가장 많이 읽는 나라
네 가지 색으로 그리는 그림
수영법을 배우지 않는 수영
일상에서 실천하는 환경 보호
Part 4 | 건강한 나라, 행복한 사람들
스웨덴 회사가 일하는 방법
워킹맘이 일하기 가장 좋은 나라
육아는 돕는 게 아니라 내가 해야 할 일
행복과 기회를 위한 성평등
모든 직업이 좋은 직업
집안일을 하며 얻는 긍정적인 효과
자연을 그대로 먹는다
Part 5 | 스웨덴의 행복한 육아를 배우다
모든 아이는 보호받고 안전해야 한다
너는 특별하지만, 특별하지도 않다
울고 싶으면 울어도 괜찮아
혼다보다 둘이 낫고, 둘보다 셋이 낫다
심심한 게 죄인가요?
너의 미래는 너의 선택
부족하게, 천천히 가자
완벽하지 않아서 행복한 아빠, 엄마
미주
에필로그
저자
홍민정
저자 홍민정은 일과 육아 둘 중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매일매일 격렬히 살아가던 두 아이 워킹맘. 국내 대기업에서 근무하며 동시에 정신없이 육아를 하다가 우연히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떠나게 되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스웨덴 생활은 육아의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고 두 아이와 함께 커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었다. 도시설계 전공 석사 졸업 후 외교통상부를 거쳐 현재 스웨덴 왕립공과대학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새로운 시도를 즐기며 여행을 좋아한다. 항상 깨어있는 엄마이고 싶다. 두 딸이 호기심이 많고 스스로 꿈을 꾸며 세상을 제대로 볼 줄 아는 밝은 사람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