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마이클 J. 케이시 , 폴 비냐는 『트루스 머신 블록체인과 세상 모든 것의 미래』 제목 그대로 블록체인이 바꾸게 될 세상의 거의 모든 것을 책에 담으려고 노력했다. 블록체인을 왜 ‘분산장부’라고 부르며 왜 ‘장부’가 그토록 중요한 것인지 역사적인 사례를 들어 먼저 설명하고, 장부의 기입이 제대로 되지 않고 그 검증에 실패함으로써 겪게 된 피해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그렇다고 해서 저자들이 이 책에서 블록체인에 대해 무조건 ‘장밋빛’ 전망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다. 오해에서 비롯된 각종 규제는 물론이거니와 암호화폐 내부의 기술적 충돌,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느린 개발 속도, 여전히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는 구 제도권 세력들의 블록체인 사유화 등 넘어야 할 산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서문 : 새로운 사회의 건설을 위한 도구
1장 신의 프로토콜
2장 디지털 경제를 '관장'하다
3장 기술 그리고 정치
4장 토큰 경제
5장 4차 산업혁명과 블록체인
6장 오래된 게이트키퍼의 변신
7장 선의의 기술 블록체인
8장 자기주권 신원증명 시스템
9장 모두가 창조자인 세상
10장 디지털 시대를 위한 새로운 헌법
옮긴이의 말
저자
저자 : 마이클 J. 케이시
코넬대에서 아시아 미디어관련 전공으로 졸업 후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수석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런던, 방콕, 자카르타, 퍼스 등지에서 25년 간 언론인으로 일하면서 전 세계 경제 및 금융 트렌드를 주로 다뤘다. 현재는 MIT 미디어랩의 디지털 통화 이니셔티브에서 분산원장 소프트웨어 및 암호화폐에 대한 연구와 블록체인의 실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 디지털 화폐와 블록체인 커뮤니티의 가장 잘 알려진 뉴스 매체인 [코인데스크]의 자문위원회 위원장 역할을 맡고 있기도 하다. 저서로는 [비트코인 현상, 블록체인 2.0](2016), [불공정 거래: 부서진 금융 시스템으로 중산층을 파괴하는 법] (2012) 등이 있다.
저자 : 폴 비냐
[월스트리트저널]에서 기자로 암호화폐 혹은 다른 디지털 화폐, 그리고 블록체인 관련 산업분야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금융시장 속보 사이트이자 팟캐스트인 ‘머니비트’에서 칼럼니스트이자 앵커로 활약 중이며, 공저자인 마이클 케이시와 함께 ‘비트빗’ 코너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이전에는 [다우존스 뉴스와이어]의 한 코너인 ‘마켓토크’의 작가이자 편집자였으며, 20여 년간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 CNN, BBC 등에서 일했다. [비트코인 현상, 블록체인 2.0](2016)을 공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