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핀란드 슬로우 라이프』는 한국에서 태어나 핀란드에서 예술을 공부한 아내와 스위스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실용철학을 공부했던 남편이 핀란드에서 외국인으로 살아가며 느끼고 체험한 7여 년간의 이야기를 엮은 책이다. 세계 행복지수에서 늘 상위를 차지하는 핀란드지만 이방인의 눈에는 남의 일만 같아 핀란드의 행복감을 쉽게 체감하지 못했다고 한다. 높은 세금과 북유럽이 가진 환경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핀란드가 어떻게 행복한 나라, 행복한 사람들이 됐는지 핀란드의 생활을 통해 행복에 관한 답을 찾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목차
프롤로그 _ 예술가, 철학자 그리고 낯선 이의 시선
Part 1. 누구나, 다 같이
01 레스토랑 데이
02 도시 농업
03 시간은행, 그리고 로뿌끼리
04 교실 이야기
05 헬싱키의 5월
Part 2. 천천히, 조금씩
06 헬싱키 어반 하우징 페어
07 쉰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
08 착한 소비
09 손으로 만드는 행복
10 강아지 공원
11 행복한 식탁
Part 3. 핀란드 행복 공식
12 학생을 위한 모든 것
13 엄마를 위한 모든 것
14 여자, 그리고 남자
15 디자인 도시
16 헬싱키 드림
17 헬싱키의 이방인
에필로그 _ 당신이 생각하는 행복이란 무엇인가?
주석 및 참고 문헌
저자
저자 : 나유리
저자 나유리(YURI NA)는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7년 1월 핀란드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알토 대학교(AALTO UNIVERSITY)에서 박사 과정을 시작했고, 문화적ㆍ인간 중심적ㆍ지속 가능성의 관점에서 현대 공예를 재정의하여 2012년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알토 대학의 디자인ㆍ문화 연구센터에서 박사 후 연구원 및 교육 강사로 재직하다가, 2014년 2월 한국으로 귀국하여 현재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공예디자인과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자 : 미셸 램블린
저자 미셸 램블린(MICHEL LAMBLIN)은 1980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나 이후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서 자랐다. 프랑스, 스위스, 캐나다의 국적을 갖고 있으며, 공저자인 아내와 결혼 후 2008년 핀란드로 이주했다. 헬싱키 대학교(HELSINKI UNIVERSITY)에서 석사를 마치고, 현재 동 대학교 사회ㆍ도덕철학과에서 박사 과정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