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인문학과 함께 ‘진짜’ 북유럽을 만나다! 수세기 전의 역사부터 신화, 문학, 미술, 건축, 지리까지 다양한 인문학적 배경 지식을 저자의 생생한 여행담과 함께 풀어낸다. 국가와 도시에 따라 각기 다른 특색을 소개하고, 색다른 여행지에 다녀온 소감도 담았다. 오래된 도시 전경이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수박 겉핥기식으로 감상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사람들이 알아야 할 북유럽의 진짜 모습과 그곳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담아냈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스웨덴 | SWEDEN
오래된 이야기가 곳곳에 숨어 있는 스톡홀름
눈의 여왕이 살고 있는 라플란드, 키루나와 아비스코
다채롭고 신비한 자연을 품은 고틀란드
2장 덴마크 | DENMARK
문학과 미술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코펜하겐
레고랜드에서 동심을 찾다, 빌룬트
3장 노르웨이 | NORWAY
도전을 거듭하며 새로워지는 오슬로
비의 도시 베르겐과 회색 도시 올레순, 그리고 피오르
4장 핀란드 | FINLAND
고통을 딛고 문화를 꽃피운 헬싱키
산타 할아버지가 살고 있는 로바니에미
5장 아이슬란드 | ICELAND
북극점에 가장 가까운 수도, 레이캬비크
빙하와 화산을 아우르는 아이슬란드의 대자연
저자
홍민정
4년간의 스웨덴 스톡홀름 생활을 마치고 2019년 초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일상을 여행처럼 즐기며 현지인들도 놀랄 만큼 북유럽 곳곳을 둘러보았다. 직접 보고 느낀 북유럽의 매력을 글로 풀어냈다. 도시설계 전공 석사 졸업 후 외교통상부를 거쳐 현재 대기업에서 글로벌 마케팅 및 전략 기획 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하지만 그보다는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고 지적 호기심을 나눌 수 있어 작가라는 직업을 좋아한다. 담백하고 솔직한 문장 한 줄을 남기기 위해 늘 치열하게 고민하는 중이다. 저서로는 스웨덴에서 두 딸과 함께한 이야기를 담은 《완벽하지 않아서 행복한 스웨덴 육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