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면세점 이야기』는 30여 년에 걸친 한국 면세산업사의 산 증인이자 전 롯데면세점 대표 최영수가 면세 비즈니스의 모든 것을 들려준다. 면세점은 출국 내국인의 해외 소비를 국내로 흡수하고 국산품 수출의 창구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전반적인 관광산업을 이끄는 고급 문화사업이다. 한국에 세계 유수의 럭셔리 브랜드를 유치한 치열한 과정과 면세라는 특수 산업이 오늘날 왜 블루오션으로 떠올랐는지, 한국이 어떻게 세계 면세시장의 강자로 부상할 수 있었는지 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목차
인사말
머리말
Part 1 면세, 그 특별함 속으로
1. 면세의 정의 및 역사
2. 세계 면세시장
3. 한국 면세시장
4. 면세의 특성과 기능
5. 한국 면세의 경쟁력
6. 전망 및 제언
Part 2 럭셔리 브랜드 유치와 MD의 역할
명품 유치 성공이 면세점 발전 이끌어
부티크식 면세점의 신호탄, 루이비통
핸드백에 이어 패션까지, 샤넬룩의 완성
투톱 브랜드의 치열한 경쟁
자존심 강한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
베테랑 MD의 출장 필살기
티파니, 면세점의 보석 시대를 열다
복싱 이야기에 문을 연 불가리
보석 브랜드 이야기
비운의 브랜드, 베르사체
예전의 명성을 되찾은 브랜드, 구찌
프라다,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다
콧대 높았던 시슬리
첫술에 배부르랴, 헌팅월드
남성복 브랜드
남성용 액세서리
마치는 글 : “5tive를 기르자”
저자
최영수
저자 최영수는 30여년 동안 면세산업의 현장에서 일한 저자는 한국 면세산업이 오늘날 세계 1위의 자리로 오르기까지 전 과정을 생생하게 지켜본 한국 면세의 산 증인이다. 1978년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주)호텔롯데에 입사하여 롯데면세점 창립멤버로 조인하였으며 이후 상품기획 부문의 MD로 활동하며 거의 모든 명품 브랜드를 한국에 최초로 유치했다. 2008년에서 2012년까지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로 재임하며 한국면세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공항에 첫 해외 매장을 여는 등, 한국 면세점의 해외 진출에도 적극 나섰다. 일본과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류와 관광을 엮은 면세점 투어를 개발하여 본격적인 ‘한류 쇼핑관광 시대’를 이끌었으며 관광산업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2001 세계관광의 날 국무총리상, 2009 한류특별공로상(한국관광공사)을 수상하였다. 특히 2009년에는 정부로부터 철탑산업훈장 수상, 2012 세계 TRAVEL RETAIL 특별 공로상(TRINITY FORUM, SEOUL)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