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2020년 새로운 디지털 혁신 패러다임, 프로비스!
프로비스(PROVICE)란, 제품(PRODUCT)과 서비스(SERVICE)를 합친 말로, 곧 서비스를 품은 제조를 뜻한다. 이는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시대에 제조와 인터넷 서비스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장 시기적절하게 설명하는 패러다임이다. 『프로비스(PROVICE)』는 2010년대 모바일 혁명 이후 2020년대까지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디지털 혁신 패러다임을 프로비스라는 개념으로 분석한다. 프로비스 시대의 가장 커다란 특징은 원자(ATOM) 기반의 산업과 비트(BIT) 기반의 산업이 통합됨으로써 서로의 영역 구분이 무의미해졌다는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미래 산업의 변화상에 맞게 기업의 신성장 동력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목차
프롤로그 이미 시작된 2020년 새로운 디지털 패러다임
1 시간 점유를 위한 치열한 싸움
사용자 아이볼의 변화
해체와 통합의 거대한 물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이해
혁신,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
2 변신하거나 몰락하거나
넋 놓고 있던 기업들의 운명
1등 기업의 몰락에서 배워야 할 것
피할 수 없는 공유경제
옴니채널과 무한 경쟁의 유통시장
3 프로비스 시대의 제조 3.0
제품과 서비스의 융합 트렌드
서비스와 만난 장난감
프로비스 패러다임을 위한 DNA
4 사물인터넷 시장의 리더들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아마존의 하드웨어
현실계 속 데이터까지 삼키는 구글
손바닥을 넘어 손목을 향한 제3의 디바이스 전쟁
5 데이터와 콘텍스트 패러다임
데이터 기반의 산업 구조
기계, 인간을 배우고 느끼다
차세대 전략을 위한 제언
6 프로비스 마인드
산업과 노동시장의 변화
새롭게 무장해야 할 마인드셋
정부와 기업의 변화 관리
에필로그
저자
김지현
국내 인터넷 비즈니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스마트워크 전문가로 1995년부터 작가, 강사 그리고 스타트업과 대기업에서 쌓은 다양한 사업 경험으로 이론과 실전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기술의 변곡점 끝에 개인의 일상과 사회의 변화 트렌드를 예리하게 분석해 산업 패러다임을 주도하기 위한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 리더십과 변화관리 방안에 대한 통찰력은 국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러한 기술에 대한 통찰을 자기계발과 접목하는 데 남다른 관심을 가져온 그는 ‘도구를 지배하는 자가 자신의 일과 시장, 산업을 장악한다’는 메시지를 전파하며 기술을 기업 혁신과 개인 역량 개발을 위해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지혜를 전달하고 있다.
연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후, PC 포털서비스인 pcBee를 시작으로 소프트뱅크유웨이 기획팀장, 코리아리크루트 마케팅본부장, 커리어넷 교육사업 본부장을 거쳤다. 이후 다음커뮤니케이션 모바일 전략이사를 역임했고 SK에 합류해 SK플래닛의 신규사업 부문장, SK경영경제연구소의 연구위원, mySUNI의 리더로 활약 중이다. IT 트렌드에 대한 흡인력 있는 강연으로도 명성이 높다. 『모바일 이노베이션』 『포스트 스마트폰, 경계의 붕괴』 『프로비스』 『스마트워크 특별전담반』 등 IT와 자기계발을 넘나드는 50여 권의 저서들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