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아이슬란드는 제주도와 비슷한 점이 많은 섬나라다. 관광지도 해안도로를 따라 링로드(Ringroad)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제주도를 돌아보듯 여행하면 된다. 해안도로 가장자리 중심에 위치한 레이캬비크 공항에서 위로 이동할지, 아래로 이동할지만 결정하면 이보다 더 쉬울 수 없는 여정이 펼쳐진다. ‘간헐적’으로 물이 솟아오르는 게이시르, 엄청난 양의 물을 쏟아내려 감히 그 끝을 가늠할 수도 없는 폭포 데티포스, 빙하산과 빙하가 만든 호수를 감상할 수 있는 요쿨살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온천 블루라군, 살아있는 땅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크라플라 화산지대까지. 지구의 최초이자 마지막일 것만 같은 절경과 함께 레이캬비크, 아퀴레이리, 세이디스피오르드 등 아이슬란딕한 도시들을 담뿍 느낄 수 있는 코스가 단 10일이면 가능하다.
목차
Day -
Day0 가슴 설렐 준비하기
일개미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 아이슬란드 원정대 첫 모임 | 원정대 R&R | 본격 여행 준비
Day1 여행의 시작
설렘의 도시 인천 | 우리의 비행 친구, 송은이·김숙의 비밀보장
Day2 공항에서 공항으로
뮌헨 공항 | 레이캬비크 공항
Day3 꿈같은 하루
오빠 차 대신 할아버지 차 | 렌터카 언니의 친절은 사랑입니다 | 크링글란 몰 | 골든서클을 찾아서 | 아이슬란드에서의 첫 저녁
Day4 아이슬란드, 충격적, 성공적
심쿵유발자, 김정미 | 비밀의 폭포, 셀랴란드스포스 | 환상적인 CF 단골 촬영지, 스코가포스 | 화산 폭발의 흔적을 찾아, 에이야퍄들라이외퀴들 | 검은 모래 해변, 레이니스파라 | 이끼와의 첫 조우 | 요쿨살론 빙하 | 공포 그 자체! 아이슬란드 야간 운전
Day5 월터를 만나다
행복이란 뭘까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 작은 마을 두피보구르 | 첫 외식의 추억, 에이일스타디르 | 세이디스피오르드 | 지옥의 안개와 오프로드 | 네 번째 숙소
Day6 이곳은 태초의 지구
영화 〈프로메테우스〉 촬영지, 데티포스 | 미바튼, 넌 아웃 | 크라플라 화산지대 | 동화 속 폭포, 고다포스 | 드디어 아퀴레이리
Day7 제2의 도시 아퀴레이리
아퀴레이라르키르캬 | 아퀴레이리 뮤지엄 투어 | 북토피아 아이슬란드 | 고래고기의 추억, 레스토랑 바우틴 | 말총머리 택시기사 아저씨 | 작은 아퀴레이리 공항
Day8 오로라로 시작해 블루라군으로
공항에서 숙소까지 걷다 | 레이캬비크의 숙소 | 오로가즘 | 블루라군 | 무지개를 품은 나라
Day9 레이캬비크 시내 투어
이효리 부부도 반한 레코드 가게, 12토나르 | 할그림스키르캬 | 레이캬비크의 자부심, 하르파 | 플리마켓과 로브스터 수프 | 레이캬비크 뮤지엄 투어 | 안녕 아이슬란드
Day10 다시, 일상으로
노하우가 있는 두 번째 공항 노숙자 | 예기치 못한 마무리
Day ∞
저자
배은지
저자 배은지는 1989년 1월 생. 종합광고회사 셜록컴퍼니 대표이자 스토리텔링 강사 그리고 카페 사장.
겸직하는 직업만 세 개. 오징어잡이 배 불빛 같이 밝은 에너지로 생각이 닿는 모든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며 자유로운 인생을 살기 위해 노력 중. 이렇게 살다 보면 뭔가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