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 책은 세계경제의 패권을 향한 미국과 중국, 독일의 새로운 경쟁을 분석하고 그 미래를 전망한다. 특히 패권 경쟁의 이해 당사자인 이들 세 나라가 아니라, 유럽 대륙의 오랜 실력자 프랑스의 한 중견 언론인 시각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저자는 중상주의 정책을 통해 경제의 힘을 키워온 중국과 독일의 정책에 집중하면서, 프랑스의 과감한 개혁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더불어 장기 침체와 저성장의 늪에 빠진 한국 사회에도 경종을 울린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론
1부 초강대국과 맞선 중화제국
1. 제국의 후예
2. 애플과 중국
3. 중국 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으로
4. 인구, 오염, 부정부패
5. 그리고 일본이 돌아왔다
7. 7대 위험
8. 새로운 축, 모스크바-베이징
2부 게르마니아의 귀환
9. 독일식 모델의 기원
10. 위대한 독일의 귀환
11. 유로는 마르크다!
12. 힘들이지 않고 유럽을 통제하다
13. 배후지를 세계로 넓히다
14. 회계사의 탈을 쓴 패권국
에필로그
참고자료
저자
장미셸 카트르푸앵
저자 장미셸 카트르푸앵은 23세에 프랑스 최고의 언론인 학교 CFJ를 졸업한 후, 1996년에 서 1999년까지 이곳에서 교편을 잡았다. 《레제코》와 《르몽드》 기자를 거쳐 《라 트리뷘 드 레코노미》, 《라게피》, 《라 트리뷘 드 렉스팡시옹》의 편집장으로 일했다. 또한 라디오에서 경제 논설위원으로도 활동했으며, 《라 레트르 아》와 프랑스 경제지 《르 누벨 에코노미스트》의 편집장을 맡았다. 저서로는 《글로벌 위기LA CRISE GLOBALE》(2008)와 《마지막 버블 경제LA DERNI?RE BULLE》(2009), 《위안화를 위해 죽다?MOURIR POUR LE YUAN?》(2011)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