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저자들은 애자일을 조직에 제대로 이식시키기 위해서는 애자일 방법론보다는 애자일이 가진 기본 철학을 제대로 이해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한다. 애자일을 독립된 실체라기보다는 테일러리즘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경영 철학, 사고, 개념과 도구의 연결을 상징하는 포스트 테일러리즘의 메타포로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이야기하면서 애자일 철학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 조직만의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목차
프롤로그
서문 기업의 새로운 화두로 등장한 ‘애자일’
1장 전환시대의 도래: ‘애자일’에 열광하는 이유
디지털 전환: 새 술을 담는 새 부대가 바로 ‘애자일’
소비자 주도의 전환: 소비자가 변했다
문화의 전환: 밀레니얼 세대와 일하기
2장 애자일은 문화다
패러다임 전환: 경영혁명 메타포로서의 ‘애자일’
협의의 애자일, 방법론 vs. 광의의 애자일, 경영
애자일 문화가 도달하고자 하는 것
3장 조직문화 혁신, 애자일 철학 이해가 먼저다: 테일러리즘과의 비교를 통해 알아본 애자일 철학
인간은 믿을 수 있는 존재인가?
: 인간을 바라보는 관점
누가 조직을 지속가능하게 하는가?
: 인재운용에 대한 관점
빠르게 실패하고 빠르게 전환하라
: 문제 해결에 대한 관점
애자일 경영은 어떤 사람을 원하는가?
: 인재에 대한 관점
조직이 효율적으로 작동하고 성장하기 위한 방법
: 관리에 대한 관점
진정한 자유란?
: 자율에 대한 관점
4장 애자일 조직 만들기
애자일 조직의 특성
애자일 조직의 정답은 현장에 있다
자율경영 조직의 유형
자율경영 조직에 대한 기업의 바람직한 접근 태도
전통 조직구조 안에서의 애자일 전환
애자일 전환의 핵심: 변화 관리
애자일 전환의 핵심: 성과 관리
애자일 경영은 직원을 어떻게 대할까?
5장 조직의 생존과 성장에 대한 새로운 의미부여
작동하는 애자일 조직구조를 위한 설계의 대원칙
애자일 경영의 완성
에필로그
저자
저자: 장재웅
동아일보 기자. 『동아비즈니스리뷰』와 『하버드비즈니스리뷰』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 2007년 LG상사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으로, 2010년 매일경제신문에 입사하면서 기자가 되었다. 2015년 말부터 동아일보로 옮겨 『동아비즈니스리뷰』를 통해 당시 국내에서는 생소한 개념이었던 애자일 방법론을 소개하고, 애자일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국내 기업 사례를 수차례 다뤘다. 2019년부터는 ‘애자일 코리아 얼라이언스’와 함께 ‘애자일 스케일업 아카데미’를 기획 및 운영했으며 애자일 강사로 강연활동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컬러풀 아프리카』(공저), 『혼돈의 세계 승자의 법칙』(공저) 등이 있다.|||‘서로 본받고 배움으로써 이로운 공간’이라는 뜻을 품고 있다. 조직의 소통과 성장을 탐구하며 경영의 우상과 이성을 분별하고자 애쓰는 경영 연구 집단이다.
저자: 상효
상효이재 공동대표 운영자. 복수의 기업에서 영업, 전략, 마케팅, 조직 개발 분야를 두루 경험했다. 현재 기업과 구성원의 성장을 견인하는 기업교육/조직 개발에 힘쓰고 있다.
저자: 이재
상효이재 공동대표 운영자. 기업과 컨설팅회사에서 조직인사, 기업 위험/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퍼블릭 어페어즈(Public Affairs) 전략 컨설팅 영역을 두루 경험했다. 포스트 테일러리즘 철학 기반의 조직, 문화, 전략, 변화 관리에 관심을 두고 조직과 개인의 실질적인 성장과 통합을 돕고 있다. 인공지능 스타트업 인사 부문을 리드했고 현재 핀테크 스타트업 피플&컬처(People &Culture) 실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