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친절한 중국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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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벌찬, 오로라
  • 2020.11.23
  • 148*210mm
  • 348
  • 9788959896912
  • 1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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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왜 우리는 중국을 이해하기 어려울까? ‘상식’으로 여겨지는 것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민주주의가 선이고, 독재는 악이다. 반면 중국은 사회주의국가이며 1당 독주 체제다. 우리는 국가 간에는 서열이 없다고 믿고, 국제사회의 시시비비는 힘의 논리가 아니라 명분으로 가려야 한다고 배운다. 그러나 중국은 자국을 대국이라 서슴없이 칭하고, 국제사회에서 분쟁이 발생했을 때 자국의 군사력과 경제력을 과시한다. 이처럼 우리와 중국은 뇌 구조, 즉 사고방식이 무척이나 다르다. ‘대체 중국은 무슨 생각으로 저러는 걸까?’라는 궁금증이 생긴 사람, 중국에 대해 알아야 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는 사람, 머리 아픈 기사와 생소한 용어에 질린 사람.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위한 가장 쉬운 중국 설명서다.

목차

들어가며 4


PART 1 정치: 하나의 중국을 향한 권력자들의 역사

티베트 축구팀이 해산된 이유 13 | 홍콩 사람들이 자꾸 대만으로 이민 간다는데 21 | 중국은 왜 쯔위를 싫어할까? 30 | 중국 연예인의 필수 덕목은 ‘애국’ 34 | 높으신 분들이 코로나를 피해 산에 오른 이유 39 | 이효리의 “마오 어때요?” 한 마디에 뿔난 중국 43 | 시진핑이 후진타오 아들을 키우는 이유는? 48 | 중국이 제일 바쁜 달, 3월과 10월 52 | 주석님, 흰머리를 왜 그냥 두세요? 57 | 중국의 학생들은 왜 연필 대신 호미를 들었나: 문화대혁명 63 | 금기의 숫자 ‘64’: 톈안먼사건 69


PART 2 외교: 세계를 뒤흔드는 중국의 외교 전쟁

미국과 중국의 ‘영사관 전쟁’ 77 | 할아버지는 왜 자꾸 중국을 중공이라 부를까? 82 | 화웨이의 백도어 논란보다 더 중요한 진실 86 |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고통받는 틱톡 93 | 아직도 안 끝났니? 중국의 사드 보복 100 | 굿바이 코리아, 웰컴 재팬: 게임 규제 105 | 중국 위키피디아는 왜 김연아를 조선족이라고 할까?: 동북공정 111 | 6.25 전쟁이 위대한 ‘항미원조’라니? 115 | 중국은 왜 북한의 숨통을 틔워줄까? 118 | 일대일로 때문에 돈 떼이게 생긴 중국 123 | 중국군과 인도군이 총 대신 주먹으로 싸운 이유 128 | 중국군은 왜 모래사장에 채소를 심었을까? 133


PART 3 경제: 세계경제의 중심이 되겠어!

무인 기술에 푹 빠진 중국 141 | 미국 게 섰거라! 우리도 로보택시가 달린다 146| 싸도 너무 싼 중국 5G 150 | 10cm만 움직여도 잡아내는 중국 GPS 155 | 달의 뒷면에는 토끼가 있는 게 아니다 159 | ‘억’ 소리나는 쇼핑 잔치 163 | 마윈이 중국 최고 갑부가 아니었어? 169 | 중국의 ‘돈 사랑’ 174 | 달러의 시대는 갔다? 디지털화폐 왕국을 세우는 중국 178 | 왜 중국의 노인들은 돈이 있어도 돈을 못 쓰나?: 캐시리스 사회 182 | 우리도 있어, 나스닥 186 | 차이나 머니에 ‘NO!'라고 말하는 나라들 190 | 중국판 스타벅스는 왜 몰락했나 194 | 유니콘에서 도시 쓰레기가 된 노란 자전거 199


PART 4 사회: 우리가 모르는 중국의 민낯

○○ 출신은 안 뽑아요 207 | 20살 아래 동생, 중국에선 흔하다는데 212 | 시골 총각이 아이폰을 사려고 콩팥을 팔았다고? 217 | 빠빠빨간 맛 궁금해 링링허우 221 | 중국이 가장 신경 쓰는 숫자는? 227 | 우한의 영웅은 국민 역적이 될 운명인가 232 | 한국 미세먼지의 절반은 중국에서 왔다 236 | 교회에서 국가 불러본 사람? 241 | 어느 날 갑자기 메신저 계정이 삭제됐다 246 | 만리방화벽을 뚫는 VPN 251 | 당은 어제 저녁 당신이 한 일을 알고 있다 256 | 중국에서도 삼수 취준생이 흔하다고? 262 | 중국 실업률이 가짜라니? 267 | 중국은 더 ‘문송합니다’ 271


PART 5 문화: 중국은 문화를 어떻게 다룰까?

구독, 좋아요, 그리고 알람 설정! 279 | 중국에서만큼은 나도 BTS 283 | 우주 대스타도 나라가 정한 만큼만 벌어라 287 | 짝퉁의 세계 291 | 14억 인구에 손흥민 한 명 안 나오는 이유 296 | 중국 남자는 왜 자상할까? 301 | 중국은 슈퍼맨, 지구를 구하지: 애국주의 영화 306 | 사회주의 래퍼가 등장한 이유 310 | 하루아침에 사라진 중국의 먹방 314 | ‘동물의 숲’, 중국에선 안 된다우 319 | 내가 팔로우하는 이 계정, 정부가 만든 거였어? 324


나오며 329

참고문헌 332

저자

저자 : 이벌찬

베이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2014년 조선일보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 미래기획부를 거쳐 국제부에서 중국 관련 기사를 쓰고 있다. 2020년 5월부터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모란봉클럽〉에 전문가 패널로 출연 중이기도 하다. 학창 시절 포함 17년 동안 중국 랴오닝성, 베이징 등지에서 거주한 중국통이다. 저서로는 북중 접경지역 탐사 기록인 《북중 머니 커넥션》, 중국 경제 전문가들과 함께 쓴 《애프터 코로나 투자의 미래》가 있다.


저자 : 오로라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외교학전공을 졸업했다. 2014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디지털뉴스부, 미래기획부를 거쳐 현재 산업부에서 취재하고 있다. 남들은 잘 모르는 중국 경제 현장과 기업 이야기를 발굴하는 데 힘쓰는 중이다. 7살이 되던 1996년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한 2009년까지 13년간 중국에서 생활했다. 국제 학교와 중국 학교를 번갈아 다닌 덕분에 중국 본토뿐 아니라 홍콩, 대만, 일본, 동남아시아, 미국과 같은 여러 나라의 사람들과 어울릴 기회가 많았다. 이들로부터 중국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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