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미술관에서 투자를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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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혜
  • 2021.09.15
  • 150*210mm
  • 272
  • 979-11-91464-51-1 (03320)
  • 1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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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아트페어와 옥션, 갤러리에 나타난 MZ세대, 그들은 왜 미술 시장으로 눈을 돌렸을까?”

똑소리 나는 자본주의키즈들을 사로잡은 미술품 투자의 매력


바야흐로 자본의 시대. 우리는 어떤 단어든 그 뒤에 ‘시장’이 붙으면 열광하는 세상을 살고 있다. 이 거대한 시장의 파도에 미술품이 올라탔고, 여기에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는 MZ세대가 합류했다. 요즘 아트페어와 옥션의 풍경은 이전과 사뭇 다르다. 톰브라운 슈트를 위아래로 맞춰 입고, 리세일가가 엄청난 것으로 유명한 나이키 한정판 스니커즈를 신은 젊은이들이 속속 등장한 것이다. 시장의 흐름을 누구보다 기민하게 파악하고 발 빠르게 움직이는 MZ들의 출현은 미술 시장이 더 이상 ‘부자들만의 세계’가 아니며 아트테크가 새로운 대체 투자 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음을 반증한다.

아트테크, 즉 미술품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시간을 들여 꾸준히 미술에 관심을 쏟는 정성과 인내다. 미술품을 보는 안목은 절대 하루아침에 얻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비전공자로서 직접 몸으로 부딪혀가며 다양한 시행착오를 거쳐 마침내 아트 컬렉터로 거듭난 저자는 그간 경험하고 익힌 아트테크 지식과 노하우를 한 권에 책으로 풀어냈다. 뉴욕의 미술관과 홍콩의 아트페어, 서울의 옥션을 쉼 없이 다니며 보고 듣고 전하는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자.

목차

프롤로그: 아트테크, 더 이상 ‘그들만의 리그’가 아니다 4


CHAPTER 1 지금 이 순간 세계가 주목하는 아트테크

미술 시장에 온 90년대생 15

#제이니의_가이드 ① MZ세대 취향 투자처 전격 분석 23

온라인의 날개를 단 미술 시장 27

#제이니의_가이드 ② 미술품 구매를 간편하게, 미술 전문 온라인 플랫폼 40

미술품 분할 소유권, 그래서 그 그림은 누구 건데? 43

NFT, 토큰이 미술품으로 변하는 마법 52


CHAPTER 2 당신만을 위한 아트테크 프라이빗 특강

‘그림값’은 누가 어떻게 정하나요? 63

#제이니의_가이드 ③ 걸작 뒤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 78

‘좋은 그림’을 가려내는 기준 83

#제이니의_가이드 ④ 미술품 투자는 정말 세금 0원의 천국일까? 94

나의 미술품 투자 포트폴리오 98


CHAPTER 3 작품을 보는 눈은 경험으로 자란다

멀리서 찾지 마세요, 한국의 미술관에서 발견하는 ‘힙’ 115

#제이니의_가이드 ⑤ 국내 여행길에서 만난 보석 같은 미술관 124

삼청동 vs 청담동 vs 한남동, 서울의 갤러리 밸리 130

바다를 건너 떠나는 그림 전지훈련 140

#제이니의_가이드 ⑥ 안 들르면 손해, 세계의 미술관들 149

세상 우아하고 트렌디한 장터, 아트페어 154

숫자 적힌 밥주걱으로 돈을 버는 현장, 미술 경매 167

#제이니의_가이드 ⑦ 미술 경매의 첫걸음, 용어부터 배워봅시다 178


CHAPTER 4 그림을 깊이 들여다볼수록 돈이 보인다

미술계에 흐르는 ‘황금맥’ 183

#제이니의_가이드 ⑧ 비전공자를 위한 미술 아카데미 193

재벌가의 ‘애정 매수’ 아트 컬렉팅 196

#제이니의_가이드 ⑨ 입이 떡 벌어지는 재벌가의 미술품 컬렉션 206

부동산과 그림으로 뽑아본 투자 성적표 211


CHAPTER 5 시드머니별 실전 액션 플랜

100만 원 업 앤 다운, ‘미술 시장의 첫맛’ 225

#제이니의_가이드 ⑩ 나에게 맞는 경매 프로그램 찾아가기 236

300에서 500 사이, ‘미술품 트렌드세터’ 239

드디어 1천만 원! 거장의 미술품을 내 품에 246


에필로그: 무언가를 무조건적으로 좋아하는 데서 얻는 힘 253

미알못 당신을 위한 미술품 투자 FAQ 261

참고문헌 270

저자

이지혜

부동산 시행 및 마케팅사 대표 겸 아트 컬렉터로, 미술품과 부동산이라는 양대 시장의 교차점에 서 있는 MZ세대의 대표 표본이다. 대학 시절, 은신처 삼아 들렀던 미술관에서 뭔가에 꽂히면 끝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 ‘슈퍼덕후 DNA’에 발동이 제대로 걸렸다. 그 길로 미국 종·횡단 로드트립 1만 마일을 일주하며 ‘미국 미술관에 깃발 꽂기 프로젝트’를 스스로 기획, 실행했다. 그 후 1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차츰 시야를 넓히고 견문을 쌓으며 미술품에도 부동산처럼 트렌드와 비전이 존재한다는 것을 터득했다. 

슈퍼 컬렉터들이 전용기를 타고 오는 네덜란드의 TEFAF 아트페어나 매년 3월의 포문을 여는 홍콩 아트바젤, 치열한 경합 끝에 거장의 작품을 낙찰받는 소더비 경매장의 세련된 고객들에게는 시장을 읽어내는 영민한 눈이 있다. 그 ‘눈’은 결국 경험을 통해 트이고 성장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오늘도 운동화를 신고 캔버스백을 맨 채 국내외 아트페어와 경매장, 갤러리, 미술관을 찾는다. 한국 미술 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활기로 가득 찬 요즘, 그 우아하고 역동적인 현장에서 얻은 정보와 지식들을 SNS ‘#제이니의미술관’을 통해 공유하며 신입 컬렉터들의 ‘랜선 아트테크 가이드’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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