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쟁이 만든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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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리엄슨 머리
- 고현석
- 2025년 3월 15일
- 152*225
- 660쪽
- 979-11-93638-21-7 (03900)
- 35,000원

책 소개
세계적인 군사학자의 마지막 경고
“전쟁으로 가는 어두운 길은 여전히 열려 있으며,
과거의 교훈은 곧 잊혀지고 만다.”
지난 500년 동안의 안타까운 역사는 서구 국가들이 공격 본능을 통제하거나 전쟁을 피할 수 없었음을 잘 보여준다. 또한, 지난 50년간의 역사는 세계가 더 많은 전쟁을 겪게 될 것임을 암시한다. 21세기의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이전 세기들보다 결코 낮지 않다.
인간의 본성은 변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1939년 히틀러의 폴란드 침공보다 더 놀랄만한 일이 아니었다. 물론 앞으로는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가질 수는 있다. 하지만 헛된 희망을 품은 사람들이 값비싼 희생을 치렀음을 역사는 말해주고 있다.
30년 전쟁부터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500년 동안의 주요 전쟁을 심층 분석하고 있는 본서는 평생을 전쟁사 연구에 헌신한 저자의 야심 찬 저작으로, 세상이 어떻게 끊임 없이 전쟁을 재창조하는지 그리고 전쟁이 어떻게 세상을 끊임없이 재창조하는지를 역동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점점 더 위험해지는 세상에서 우리가 꼭 읽어야 할 책.”
-앨브리지 A. 콜비, 미국 국방부 차관
“전쟁사 연구에 평생을 바친 저자의 학문 여정에 정점을 찍은 위대한 업적.”
-월스트리트저널
목차
1부 제1차 군사-사회 혁명
근대국가와 근대 군대의 출현
1장 서구세계와 어두운 전쟁의 길
2장 근대국가와 군사 제도의 발전
3장 근대국가의 등장
2부 제2차·제3차 군사-사회 혁명
변화의 동인
4장 프랑스혁명과 산업혁명
3부 제4차 군사-사회 혁명
제2차와 제3차 군사-사회 혁명의 결합
5장 19세기 유럽과 미국의 전쟁
6장 제1차 세계대전: 1914~1916
7장 현대전의 시작: 1916~1918
8장 혁신과 전쟁 준비: 1920~1939
4부 세계 무대에서의 군사-사회 혁명
9장 유럽의 전쟁: 1939~1941
10장 제2차 세계대전: 1939~1945
11장 공중전과 해상전 1942~1945
12장 지상전: 1942~1945 기동전과 산업적 소모전
13장 태평양전쟁
5부 제5차 군사-사회 혁명의 출현
14장 일어나지 않은 전쟁
15장 어두운 미래
감사의 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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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윌리엄슨 머리
오하이오주립대학교의 명예 교수였으며, 해병대대학교Marine Corps University의 앤서니 D. 마셜 대사 전략 연구의장Ambassador Anthony D. Marshall Chair of Strategic Studies을 역임했다. 주요 전쟁, 군사 혁신 및 대규모 전략에 관한 20권 이상의 책을 저술하였다.
고현석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신문》 과학부, 《경향신문》 생활과학부, 국제부, 사회부 등에서 기자로 일했다. 과학기술처와 정보통신부를 출입하면서 과학 정책, IT 관련 기사를 전문적으로 다루었다. 현재는 과학과 민주주의, 우주물리학, 생명과학, 문화와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기획하고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안토니오 다마지오의 《느낌의 진화》와 《느끼고 아는 존재》를 비롯하여 《지구 밖 생명을 묻는다》, 《코스모스 오디세이》, 《의자의 배신》, 《세상을 이해하는 아름다운 수학 공식』, 《측정의 과학》, 《보이스》, 《제국주의와 전염병》, 《큇Quit》, 《우리 몸은 전기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