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우리는 대부분 사랑이 존재한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정말 평생 한 사람만을 사랑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 그저 사회의 제도를 무조건 따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유혹의 역사: 이브 그 후의 기록>의 저자 잉겔로레 에버펠트는 이 책에서 '과연 사랑이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인류가 시작된 순간부터 오늘날의 결혼이라는 제도까지 넘나들며 사랑을 학문적으로 분석하고 연구했다.
목차
서문
1장 진화: 사랑의 예비 단계
2장 남자와 여자: 서로 다른 성향, 서로 다른 애정의 조건
3장 유전 혹은 학습: 사랑에 대한 믿음
4장 구애: 서로가 바라는 것
5장 파트너: 선택의 기준
6장 성: 사랑의 도화선
7장 희생: 사랑의 증거
8장 질투: 유대감과 사랑의 지표
9장 낭만적 사랑: 꿈과 현실
10장 사랑의 번뇌: 비교 대상이 없는 광기
11장 결혼: 합법적 결합
12장 복혼제: 다다익선
13장 문란한 성 1: 남자의 바람기
14장 문란한 성 2: 여자의 외도
15장 일부일처제: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16장 사회: 사랑의 법칙
맺음말
저자
잉겔로레 에버펠트
저자 잉겔로레 에버펠트는 문화인류학자. 브레멘 거주. 대학에서 문화학을 가르치는 한편, 체취와 성, 키스의 문화학 등을 주제로 여러 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최신작은 『유혹의 역사. 이브, 그 후의 기록BLONDINEN BEVORZUGT: WIE FRAUEN M&AUML;NNER VERF&UUML;HREN』이다. 에버펠트는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내외 다수 기관에서 강의를 하고 있고, 라디오와 TV 인터뷰에도 자주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